우승 상금 4억원 기선전…박정환, 초대 챔프 등극

손민호 2026. 2. 2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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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33·사진) 9단이 우승 상금 4억원의 신한은행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정환 9단은 27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배 세계기선전 결승 최종국에서 중국 왕싱하오(26) 9단에게 백 230수 만에 불계승하고 결승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이로써 박정환은 메이저 세계대회 최장 기간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 2011년 8월 제24회 후지쓰배에서 첫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14년 6개월 만에 신한은행배를 거머쥐면서 조훈현 9단의 종전 기록(13년 4개월. 1989년 9월 제1회 응씨배~2003년 1월 제7회 삼성화재배)의 메이저 세계대회 최장 기간 우승 기록을 넘어섰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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