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본 송성문, 콜로라도전 '3루수-8번 타자' 선발출전…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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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치며 손맛을 본 송성문이 연속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홈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원정경기를 갖는다.
송성문은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스프링캠프에서 모두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6타수 1안타) 볼넷 3개를 기록 중이다.
송성문이 출전하는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매번 잘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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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치며 손맛을 본 송성문이 연속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홈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송성문은 3루수-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은 이날 경기 전 기준 올 스프링캠프에서 모두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6타수 1안타) 볼넷 3개를 기록 중이다. 장타가 전무한 탓에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11로 저조하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지난 26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첫 안타를 신고한 것. 당시 송성문은 볼넷도 2개를 얻어내 메이저리그 타석에서 나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개막전 26인 로스터에 들기 위해선 여전히 부족한 활약이다. 특히,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계약 시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얻어내지 못했다. 때문에 팀이 필요로 한다면 그리고 송성문이 부진하면 언제든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있다.
지난해 12월 송성문이 계약한 뒤 샌디에이고 로스터가 강화된 것도 송성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스프링캠프 출발을 전후 해 베테랑 유틸리티맨 미겔 안두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계약이었다. 안두하는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다. 게다가 미국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영입한 안두하 계약을 올 겨울 오프시즌 계약 가운데 최고로 꼽았을 정도다. 부상 등의 이변이 없는 한 안두하는 샌디에이고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샌디에이고가 필라델피아에서 영입한 베테랑 닉 카스테야노스도 있다. 외야수였던 그는 샌디에이고 합류 후 본격적인 1루 훈련을 받고 있다. 1루수 후보로 언급됐던 송성문의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카스테야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장타력을 인정받은 '거포'다. 이변이 없는 한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오르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내야수 타이 프랜스까지 영입했다. 이들 모두는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은 거포들이다. 마이너 옵션도 없다. 때문에 극히 부진하지 않는다면 샌디에이고가 개막전 로스터에 품고 갈 선수들이다.
반면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때문에 앞서 언급한 선수들에 비해 팀내 입지가 좁을 수 밖에 없다. 송성문이 출전하는 스프링캠프 경기에서 매번 잘해야 하는 이유다.
사진=©MHN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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