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90%”…류지현 감독, 오키나와 훈련 마무리

최대영 2026. 2. 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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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뒤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27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예정됐던 kt와의 연습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전체적인 훈련 만족도는 90% 정도"라고 평가했다.

류 감독은 "타선 조합과 연결, 불펜 운용 순서를 연습경기에서 결정하겠다"며 "변수 속에서도 준비는 철저히 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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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감독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뒤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27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예정됐던 kt와의 연습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전체적인 훈련 만족도는 90% 정도”라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KBO리그 구단들과 5차례 평가전을 치러 4승 1패를 기록했다. 1월 사이판 캠프부터 이어진 준비 과정이 실전 점검까지 무리 없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류 감독은 마지막 경기가 취소된 데 대해 “송승기가 3이닝을 던지지 못한 건 아쉽지만, 야수들 컨디션이 충분히 올라온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한다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실전 등판이 무산된 투수들은 실내에서 불펜 피칭으로 감각을 유지했다. 류 감독은 “훈련 성과는 2023년 대회 때보다 훨씬 낫다”며 “야수들에게는 오늘 휴식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불펜진 구속이 시즌 정상 시점보다 시속 3~4㎞가량 낮은 점은 과제로 남겼다. 그는 “대회에 들어가 긴장감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올라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팀은 28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해외파 선수 6명이 합류하면서 완전체를 이룬다. 이후 한신, 오릭스와 공식 평가전을 치르며 최종 점검에 나선다.

류 감독은 “타선 조합과 연결, 불펜 운용 순서를 연습경기에서 결정하겠다”며 “변수 속에서도 준비는 철저히 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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