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돌아온 오세연·86일 만에 선발 안혜진…GS, 봄배구 불씨 살렸다

최대영 2026. 2. 27.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 서울 KIXX가 인천 원정에서 값진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되살렸다.

그 중심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오세연과 86일 만에 선발로 나선 안혜진이 있었다.

GS칼텍스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상대 전적에서는 앞섰지만, 인천 원정에서는 2전 전패를 당했던 GS칼텍스는 마지막 6라운드 원정에서 셧아웃으로 설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서울 KIXX가 인천 원정에서 값진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되살렸다. 그 중심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오세연과 86일 만에 선발로 나선 안혜진이 있었다.

GS칼텍스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승점 48(16승 15패)로 4위를 유지하며 3위 흥국생명(승점 53)을 5점 차로 추격했다.

이번 승리는 의미가 컸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상대 전적에서는 앞섰지만, 인천 원정에서는 2전 전패를 당했던 GS칼텍스는 마지막 6라운드 원정에서 셧아웃으로 설욕했다.
가장 반가운 이름은 오세연이었다. 그는 지난 1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크게 다쳐 6∼8주 진단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예상됐다. 그러나 보름 만에 복귀해 중앙에서 힘을 보탰다.

득점은 3점에 그쳤지만 유효 블로킹 5개로 랠리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세연은 “깁스를 풀었을 때 통증이 없어 훈련을 시작했다”며 “봄배구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빠지는 게 아쉬웠는데, 복귀해 기쁘다”고 말했다.

안혜진의 복귀도 결정적이었다.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선 그는 85차례 세트 시도 중 42차례를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외국인 주포 실바와 레이나 도코쿠, 유서연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에 고른 볼 배급을 하며 상대 블로커를 흔들었다. 안혜진은 “상대 미들 블로커가 높아 아웃사이드 히터 활용을 고민했다”며 “감독님과 소통하며 준비한 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3위 도약 또는 준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릴 수 있다. 부상 복귀와 선발 귀환이 맞물린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