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마무리 훈련…“승격에 올인”
[KBS 대구] [앵커]
프로축구 대구 FC가 겨울철 훈련을 마무리하고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 FC선수단은 겨우내 키웠던 기량과 체력을 모레부터 펼쳐지는 2026 시즌 2부 리그 경기에 모두 쏟아부어 1부 리그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후아힌과 경남 남해에서 5주 간의 전지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이제 홈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조직력을 가다듬습니다.
지난 시즌 강등 이후 팀을 다시 1부 리그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던 세징야는 자신감과 희망에 차 있습니다.
[세징야/대구FC 주장 : "매일 모든 선수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같은 목표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어느 때보다 휼륭한 한 해를 보내고 1부 리그로 복귀할 걸로 확신합니다."]
대구는 올해도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와 세라핌 등 브라질 출신 삼각 편대가 공격의 주축이 되고 박인혁과 김주공이 뒤를 받칩니다.
미드필더진은 김병수 감독과 한 팀으로 뛰어본 적이 있는 국가대표 출신 한국영과 류재문, 양쪽 윙은 황재원과 황인택, 수비는 김강산, 김주원, 김형진이 맡습니다.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부터 팀을 이끌어 온 김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는 공격 축구를 지향합니다.
[김병수/대구FC 감독 : "고유의 색깔은 이제는 안된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축구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가급적이면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능동적으로 그렇게 축구하려 하고 있습니다."]
부주장 한국영은 30대 후반 나이지만 체력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새로 팀에 합류한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한국영/대구FC 부주장 : "팀이 승격을 하면 저를 두고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말이 나올 것이고 승격에 실패하면 실패한 영입이라고 말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각성을 갖고 임해야 될 것 같습니다."]
10년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된 대구가 올 시즌을 마치고 다시 1부로 바로 승격할 수 있을지 관심인 가운데 이제 팬들의 시선은 모레 화성FC와의 개막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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