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천지 의혹' 당사 압수수색에 "소득없이 철수…野탄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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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합수본은 아무런 소득 없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대치 상태에 있다가 철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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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합수본은 아무런 소득 없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대치 상태에 있다가 철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사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에서도 압수물, 구체적인 물건은 가져간 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의 제출 논의가 없었다며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합수본에 저희가 어떠한 자료 제출 또는 협조가 없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압수수색 시도 소식이 전해지자 논평을 내고 "압수수색이 민주당에 의해 자행되는 '사법파괴 3법' 강행 처리를 물타기 하고, 여론을 돌리기 위한 무리수라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라며 "유독 국민의힘에 대해서만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수사에 나서고 있는데 제1야당의 숨통을 조이겠다는 표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교주 김어준 씨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 신천지 10만 명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왜 수사하지 않느냐"며 "통일교와 민주당 간 유착 의혹은 이미 구체적 진술까지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에는 방패가 되고 야당에는 칼날을 휘두르며 '정권의 개'가 된 수사기관 역시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상대를 찍어 누르는 도구로 법을 사용한다면 그건 통치가 아니라 탄압이고 독재"라고 덧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에 이어 이번엔 검찰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강탈하겠다고 한다"며 "특검과 검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단 뜻이다. 야당 탄압, 야당 말살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말했다.
압수수색 소식에 송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당사로 소집하면서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와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인 본회의장을 지키는 인원을 제외한 의원들이 당사로 집결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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