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수비가 준비했던 대로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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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달리며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한편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삼성생명과 6경기를 하면서 (이)해란이를 막지 못해서 고전했다. 오늘도 실점하는 과정에서 (김)지영이가 잘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막다 보니 신장에서 밀려 미들슛을 허용한 게 아쉬웠다"며 "선수들이 공격에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결과적으로 슛이 안 들어 갔다. 휴식기 때 부족했던 부분을 잘 준비해서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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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달리며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59-5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14승 13패를 기록,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4위 BNK 썸(13승 15패), 5위 우리은행(12승 15패)과 격차도 각각 한 경기 반, 두 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6승 21패를 기록했다. 20일 부천 하나은행, 22일 부산 BNK 썸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성공했던 신한은행은 3연승까지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은 양 팀 최다 24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9개를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이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들도 저도 굉장히 부담스럽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행히 준비했던 수비들이 잘됐다"며 "아쉬운 건 마지막에 마무리가 미흡했던 부분이다. 그것 말고는 오늘 강조했던 리바운드 부분도 잘해줬다"고 총평했다.
이날 김아름은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다. 이에 하 감독은 "항상 터프한 수비, 공격적인 리바운드를 하는 선수다, 제일 궂은 일을 많이 한다"며 "슛까지 들어가면 좋겠지만 저희가 아름이를 선발할 때도 에너지를 높이는 부분을 고려했다. 팀의 에너지를 올리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과할 때도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다 낫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바랄 게 없다"고 칭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의 신이슬을 9점으로 묶었다. 하 감독은 "신지현과 신이슬이 키플레이어였는데 생각했던 대로 수비가 너무 잘 된 것 같다. 오늘 50점을 내줬는데 이는 수비가 잘 된 것"이라 이야기했다.
한편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삼성생명과 6경기를 하면서 (이)해란이를 막지 못해서 고전했다. 오늘도 실점하는 과정에서 (김)지영이가 잘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막다 보니 신장에서 밀려 미들슛을 허용한 게 아쉬웠다"며 "선수들이 공격에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결과적으로 슛이 안 들어 갔다. 휴식기 때 부족했던 부분을 잘 준비해서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3점슛을 30번이나 시도했다. 다만 성공률은 20%(6/30)에 그쳤다. 이에 최 감독은 "오늘 오전까지 슛 감각이 좋았다. 슛이 들어갔다면 경기가 다른 양상으로 흘렀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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