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승리 이끌고, 이제 국대로’ 이해란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용인/김민태 2026. 2. 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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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22, 182cm)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38분 4초 동안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59-50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시도한 4개의 야투를 모두 넣으며 산뜻하게 경기를 출발한 이해란은 경기 내내 공격에 앞장서며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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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이해란(22, 182cm)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38분 4초 동안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59-50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시도한 4개의 야투를 모두 넣으며 산뜻하게 경기를 출발한 이해란은 경기 내내 공격에 앞장서며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이해란은 “브레이크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신한은행 상대로 이번 시즌 평균 23.3점을 기록한 이해란이다. 시즌 평균인 18.2점보다 5점 이상 많고, 상대팀별 기록에서도 가장 높다. 1,2라운드에서 30점 이상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이후에도 최소 17점을 책임졌다.

이해란은 “직전 맞대결 2경기에서는 트랜지션으로 나가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다. 신한은행이 수비가 뻑뻑하기 때문에, 트랜지션으로 상대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내가 치고 달리는 상황이 많이 나올 수 있게 신경 썼다”고 돌아봤다.

팀이 승리를 챙겼고 본인도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해란은 3쿼터 중반 테크니컬 파울을 한 차례 받으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신이슬과 함께 넘어진 이후 신경전이 있었다. 이해란은 “내 감정이 격해져있었을 때였다. 그거를 (신)이슬 언니한테 풀게 된 것 같다.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 오늘 같은 상황은 다시 만들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리그는 국가대표팀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한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이해란은 내일(28일) 진천선수촌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해란은 “개인적인 목표는 따로 없다.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뿐이다. 주어진 시간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에는 재개될 리그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다시 임해야 한다. 유리한 고지에 있는 삼성생명이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이해란은 “매 경기가 중요하다. 멀리 보지 않고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마인드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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