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조카 안고 아델가 입성 "아이 엄마로 살게 해줘" ('붉은진주')[종합]

하수나 2026. 2.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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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주'에선 박진희가 죽은 쌍둥이 언니 대신 아기를 안고 아델가를 찾아가 최재성의 곁에서 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KBS2TV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선 단희((박진희 분)가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언니의 아기까지 해하려던 아델가에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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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붉은 진주’에선 박진희가 죽은 쌍둥이 언니 대신 아기를 안고 아델가를 찾아가 최재성의 곁에서 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KBS2TV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선 단희((박진희 분)가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언니의 아기까지 해하려던 아델가에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희는 아델가를 찾아갔고 명희를 죽인 정란(김희정 분)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뭐야. 죽은 년이 어떻게 들어와?”라는 정란의 외침에 단희는 “그래요. 죽었죠. 죽은 여자가 살아 돌아왔어요. 당신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희를 나락으로 내몬 태호(최재성 분)에게는 “당신이 아델의 박태호 사장인가요? 도와주세요. 제가 기억을 잃었어요”라고 자신이 명희의 쌍둥이라는 것이 들통나지 않도록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태호는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그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었다는 단희의 말을 쉽게 믿지 못했다. 단희는 자신을 구한 의사 말로는 자신이 기억을 잃기 전에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그의 도움으로 신분도 바꾸고 시신 검안서도 위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게 말이 되느냐”며 믿지 않는 태호의 반응에 단희는 “그래서 그 의사선생님을 믿지 못하고 도망을 쳤다. 그러다 선명한 기억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정란을 언급하며 “제가 찾은 기억은 사모님이다. 아델의 사모 자리를 넘보지 말라고 제 아이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했다. 그리고 정말로 우릴 죽이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정란은 “무슨 속셈으로 여길 기어들어 온 거야?”라고 분노했고 단희는 “힘없고 기억을 잃은 제가 사모님을 상대할 수 있는 길은 하나 뿐”이라며 바로 태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사장님뿐이에요. 당신도 이 아이를 원하고 지키고 싶은 거 아닌가요? 그럼 이 아이와 함께 저도 받아주세요. 사장님 곁에서 이 아이의 엄마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란이 아이는 자신이 키우겠다며 아이만 받아주라고 말렸지만 태호는 “오늘부터 이 집에서 살아. 내 아들의 엄마로!”라고 단희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정란에게 다시는 자신의 아이와 명희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안방을 둘러보던 단희에게 정란은 원하는 게 뭐냐고 분노했고 단희는 “당신이 가장 원하는 거”라며 정란의 뱃속 아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그러면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걸 빼앗을거다 .언니를 죽인 당신의 욕망을 끝까지 짓밟아 버릴 것”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언니의 사랑을 기만한 태호를 향한 복수심 역시 불태웠다. 단희는 “당신이 언니를 속이고 이용했던 것처럼 나도 당신을 이용할거야. 당신이 쓰임을 다하고 나면 당신 옆엔 아무도 없겠지”라고 복수의 칼날을 숨겼다. 

이날 방송말미엔 세월이 흐른 뒤 아델가에서 주얼리 사업을 맡아 승승장구하는 단희의 모습과 장성한 조카 민준(김경보 분)과 첫사랑 진주(남상지 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며 단희의 복수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붉은 진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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