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윤희웅 "TK 민주·국힘 지지율 동률, 높은 '정권 견제론'이 국힘 지지로 연결 안 돼"

MBC라디오 2026. 2.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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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 TK 정당 지지율 민주·국힘 동률… 정권 견제론은 더 높아
- 견제 심리, 특정 정당 지지로는 연결되지 않는 흐름
- 모든 선거는 결국 정부·여당 평가… 탄핵 이후엔 야당 평가 여론도 상승
- 양극화 국면 속 대통령 지지율 매우 높은 수준… 성과 기반 지지 확산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
- TK 무당층 증가… 장동혁 메시지에 대한 불만 정서 반영
- 대통령 지지율 최고치 경신… 외교 이어 부동산 정책이 상승세 견인
- 정책 성과 축적될 경우 지지율 70% 돌파 가능성도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봉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그리고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모셨습니다.

◎ 윤희웅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오늘 여론조사 얘기를 해볼 텐데요. 흥미로운 지점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근데 방금 이정은 기자하고 대구 정서를 얘기했는데요. 대구 얘기부터 해볼까요? 대구는 어떻습니까, 정서가? 종합적으로 정리해 주시면.

◎ 김봉신 > 대구 같은 경우에 나타나는 정서 여러 가지 지표가 있지 않겠습니까? 정당 지지도도 있고 대통령에 대한 평가, 긍·부정 평가니까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률 이런 것들을 볼 텐데요. 대구가 격전지는 아니고 '보수의 심장' 내지 '보수의 텃밭', '안방' 이렇게 얘기를 했을 때 사실상 대통령 긍정률은 '보수의 심장'이지만 사실 조금 높게 나타납니다. 이번 조사 한국갤럽 조사입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대구에서 긍정률이 이번 조사 48% 나왔습니다. 부정률 39%입니다. 그러면 미세하지만 격차가 있지요. 한 9%p 격차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정도면 꽤 큰 거 아닌가요? 대구라는 걸 감안하면요.

◎ 김봉신 >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만 오차 범위 이내의 격차이고요. 그렇지만 다른 지표를 보면 대구가 민주당에게 무조건 좋다거나 이렇게 된 적은 없고요. 지난 총선, 대선 이럴 때에도 일부 조사에서 전국 1,000명을 조사했을 때 대구에서 두 당이 대등하거나 이런 경우는 일부 있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개표 결과에 따라서 대구가 완전히 민주당 쪽으로 넘어가거나 하는 것은 최근에는 없고요,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대구도 무소속이 갑자기 당선이 된다거나 이런 경우는 있었죠. 그렇게 봤을 때 이거는 들여다봐야 될 상황이고요. 다만 이번 주 조사에서, 좀 이따 조사 개요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구에서 정당 지지도가 묘하게 나타난 게 있습니다.

◎ 진행자 > 동률로 나타난 것도 있고 그렇던데요.

◎ 김봉신 >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대구·경북 포함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28%, 국민의힘 지지도 28%. 28 대 28, 동률이 나왔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대구를 포함해서 전국 어디에도 지금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지역은 하나도 없다. 단 1%p 라도 이기고 있는 곳은 하나도 없다.

◎ 진행자 > 대구·경북에서 정당 지지도가 이렇게 비슷하게 나온 경우가 있나요?

◎김봉신 > 있었죠. 있기는 있었는데 대구 민심, 대구·경북을 알려면 대구·경북만 1,000명을 따로 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한 97명 나오거든요. 전국 1,000명을 조사하면.

◎ 진행자 > 표본이 너무 작군요.

◎ 윤희웅 > 여러 조사들을 또 같이 보면 되는데 '전국지표조사'라고 있습니다. 23일부터 25일 케이스탯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조사 업체들이 전국 1,000여 명 대상으로 휴대전화 조사를 한 것인데요. 이 조사에서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28%로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이런 조사들이 요즘에 흐름이 많이 있는데 이걸 놓고 '대구·경북도 정치적인 지지 성향이 바뀌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평가·분석이 있을 수 있을 텐데. 아직 거기까지 가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같은 조사에서 우리가 선거가 다가오게 되면 지방 선거의 성격을 물어봅니다. 정치권에서 얘기하는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안정을 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여기에 공감하는지. 또는 '정부 여당 견제를 위해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지' 그 시각을 물어보는 것이거든요. 이 조사의 전체 결과에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서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4%. 그러니까 국정 안정론이 높은 거죠. 그런데 대구·경북을 봤을 때는 국정 안정론이 31%고 견제론이 46%예요. 그러니까 견제 심리는 있는 거예요. 대구·경북의 정서가 지금 현재 정부 여당이 독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견제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있는데, 그 견제라고 하면 도구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 도구가 정당이거든요. 근데 그 도구가 썩 지금 내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견제론이 정당의 지지로 온전히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대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거가 다가오게 되면 야당은 프리미엄을 얻게 되거든요. 왜냐하면 정부 여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야당이라는 회초리를 드는 거예요. 근데 그 회초리가 깨끗해야 돼요. 만약에 깨끗하지 않으면 견제 심리가 표출이 안 되는 거예요. 있기는 있는데. 지금 그럴 수도 있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 진행자 > 윤희웅 대표님 말씀을 들으면요. '대구 시민들은 굉장히 고민에 빠져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 윤희웅 >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 진행자 > 정당의 행태를 보면 '저 정당이 싫어지는데' 이것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민주당은 좀 견제를 하긴 해야 하는데' 이 혼재된 심리가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 윤희웅 > 그런데 보면 어떤 분들은 '대통령 지지율은 또 왜 이렇게 높은 거야'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대구·경북에서 지금 아까 말씀드린 소개해 드린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나 나왔거든요. 그러면 정당 지지율이나 이런 것도 차이가 너무 안 나는 거 아니냐. 대통령은 '대통령 지지하십니까'라고 묻는 게 아니에요.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보십니까, 잘 못한다고 보십니까' 정치적으로는 내가 지지하지 않지만 이건 누가 봐도 일 잘한다고 하니까 얘기를 그렇게 하는 것이거든요. 이것만 봐도 대구·경북에 계신 분들의 정치적인 정서라는 거는 쉽게 바뀔 수 없거든요. 우리가 누구를 사랑하는 마음 같은 거거든요. 그것은 있기는 있는데 그 외에 어쨌든 단순한 평가, 이 국면에서는 지금 현 정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대구·경북에서도 절반 이상으로...

◎ 진행자 > 일 자체만 보면, 정치적인 성향을 제거하고 '일 자체만 보면 잘한다'가 상당히 높다는 얘기 아닙니까?

◎ 윤희웅 > 거의 60%에 가깝게 나오는 것이니까요.

◎ 진행자 > 아까 이정은 기자가 대구 출신인데요. 제가 수치가 나와 있으니까 사례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어머님이 헬스클럽에서 따님한테 전화를 했는데 그렇다는 거예요. 주식이 너무 올라서 돈을 번 아주머니들이 헬스클럽에서 '박정희 대통령 이후에 최고다.' 이런 농담까지 한다는 거예요. 일부겠지만 그만큼 돌아가는 행정이나 일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긍정 평가가 상당히 높게 보이는데. 김봉신 대표 보시기에는 대구 정서를 무엇으로, 아까 '고민'이라고 정리하셨는데 어떻습니까?

◎ 김봉신 > 이게 이렇게까지 빠지고 있는 게 방금 윤희웅 대표께서...

◎ 진행자 > '빠진다'는 말씀은 뭔가요?

◎ 김봉신 > 국민의힘과 관련해서 대구 쪽에서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차범위 이내의 변동일 수 있다라는 걸 일단 말씀드리면서, 저번에 말씀 주셨던 게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프레임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 정권 견제를 위해서'. 그게 2월 1주에서는 52%였습니다. 46%이라고 하셨는데 '야당의 힘 실어준다' 46%이 52% 대비해서 6%p 빠진 거죠. 그리고 대구의 2월 1주 대비해서 정당 지지도는 37%이었습니다. 지금 28 대 28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직전 조사는 30 대 37이었습니다. 그러면 37%에서 더 내려온 거죠. 하락폭이 더 큰 거죠. 그리고 이번 정당 지지도는 대구에서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무당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이건 사실은 잘 모르기는 하지만 사실 NBS 조사는 월, 화, 수 조사였거든요. 그러면 지난주 19일 날 윤 전 대통령 관련한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된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에 대해서 지금 대구 시민들도 좋지가 않은 겁니다 마음이.

◎ 진행자 > 그렇게 해석하시는군요.

◎ 김봉신 > 그리고 또한 '회초리를 지금 들 건가 말 건가, 만지작거리고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역시 고민이군요.

◎ 김봉신 > 이게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TK라고 하는 우리 대구·경북 쪽의 정서는 민주당이라고 하면 눈 밖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관심이 없는 민주당한테 회초리를 들고 말고가 지금 문제가 되지 않죠.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과 관련해서는 '이거 너무 많이 나갔다'라는.

◎ 진행자 > 거꾸로 정부 여당에 대한 것이 아니고요. '텃밭인 국민의힘에 대해서 회초리를 들까 말까. 이걸 고민한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윤희웅 > 선거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필연적으로 정부 여당에 대한 평가예요. 선거가 그렇게 진행돼서, 야당이 어떤 권한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심판이라든가 이런 평가는 정부에 대한 평가로 연결되어야 표현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선거에 이런 얘기를 합니다. '쌍방 심판론' 이런 얘기를 합니다. 서로 심판을 하는 거죠. 야당도 심판을 받고. 그건 정치적으로인데, 이번 같은 경우는 야당도 지금 탄핵 이후에 계엄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라든가, 이런 부분이 지금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야당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고 싶은...

◎ 진행자 > 그런 분위기가 좀 있군요.

◎ 윤희웅 > 그런 게 있어서 '심판론'이 과거에는 정부 여당한테만 어울리던 말들이 야당한테도 평가가 적용되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NBS 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여론조사는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 윤희웅 > 아마도 정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도 빠지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다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입장도 있겠지만, 최근에 있었던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야당, 국민의힘의 결정이 지금 대구·경북 같은 경우는 빨리 통합이 되어서 지원을 받고 다시 회복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인데. 이런 지역민들의 기류를, 그 지역 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는 정당이 그것을 이루어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부분도 최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전국 지표 보겠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봉신 대표께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천장을 뚫고 있는데요. 어떤 상황입니까 지금?

◎ 김봉신 >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67% 긍정률이 나왔습니다. 이 긍정률이 직전 조사가 63%, 그 전이 59%였습니다. 그럼 이 세 번 조사에서 59%, 63%, 67%이 된 거거든요. 이건 그럼 8%p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기간에 뭐가 있었느냐, 이 한 달 동안? 1월 4주에 아시다시피 1·29 부동산 대책이 나왔었습니다. 부동산 대책이 나왔을 때 지난 정부와 그 전 정부까지 이게 좋은 평가를 받던 적이 별로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 김봉신 >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정부에서도 지난해 2025년 10월 달에 나왔던 10·15 대책은 사실상 그거 나왔을 때 별로 좋게 반응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느냐를 물어봤을 때 '잘하고 있다'라는 게 20% 초중반 정도였으니까 별로 좋지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게 확 바뀌었요. 부동산과 관련해서 오늘 이재명 대통령 '자기 한 채 있는 집을 팔겠다'라고까지 나왔으니 이거는 그러면 상방압력이 돼버렸다는 거죠. 부동산 정책이. 외교가 견인하고 있던 대통령 긍정률을 이제 부동산이 밑받침을 해주고 있다는 정말 기이한, 지금 최근에 몇 번 정부에서 볼 수 없는 현상이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기간 동안 설 명절 연휴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세대 간에, 그리고 고향과 어머니·아버지·딸·아들 이렇게 가족들 간의 정치 문제들이 또 경제 문제들이 이야기됐을 때, 오히려 대통령 긍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건 굉장히 특이한 현상인 거고요. 이거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갤럽은 자체 조사입니다. 두 조사 모두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이고 자체 조사입니다. 여기에서 무엇 때문에 긍정하느냐고 했을 때 부동산 정책이 자유 응답식 언급에서 2위인데. 경제 민생이 17% 1위, 부동산 정책 6%p 많아져서 17% 역시 2위입니다. 이렇게되면 이거는 성과 베이스다. 성과 베이스고 지금까지 대통령들이 감성적인 팬덤에 많이 의존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 대통령은 다르다.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일로 평가받는다.'

◎ 김봉신 > 그렇습니다. 그러면은 이게 과연 빠지겠느냐, 한번 봐야 되는 것이죠. 제가 봤을 때는 빠질 가능성보다는 이게 긍정률이 어떻게 보면 중간에 1년이 돼 가면서 60%에서 시작을 해서 70% 선을 넘는 그러한 상황도 볼 것 같다. 그렇게 한번 예측을 해 봅니다.

◎ 진행자 > 윤 대표 보시기에는?

◎ 윤희웅 > 67%, 60% 중후반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대통령들은 초반에 80%도 넘고 했으니까 이거 그냥 일반 수준 아니냐라고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의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이 자체 매우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수치 자체도 사실은 지금 이 시점에서 높았던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 그때 몇 개 사례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 자체로 높은데 또 현재 바뀐 정치 지형을 고려하면 특히 높은데요. 왜냐하면 최근에 한 7년, 8년 내에 한국 정치에서 이루어졌던 것이 이른바 '정치적 양극화'란 얘기 많이 하잖아요. 이 얘기 뭐냐 하면 반대쪽 진영에 대한 대통령은 무조건 비토하고 보는 정서가 매우 강해졌어요, 한국에.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0% 중반대, 후반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니까 상당히 의미를 더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고. 우리 김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의 지지층의 특성들이 정서적 지지층 특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그냥 잘하건 못하건 무조건 지지해 주는 거예요.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 '묻지마 지지층'이 있는 그런 대통령들이 있는 반면에,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감성적이고 정서적 지지층보다는 성과에 기반한 지지층적 특성이 강하다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요. 일로 인해서 성과가 있고 그것이 긍정 평가로 이어지는. 그래서 초반 같은 경우에는 외교와 안보 관련한 사안에서 주로 긍정 평가의 이유가 됐어요. 최근에는 국내적 사안인데요. '그때는 국내적 사안으로는 왜 지지를 많이 못 얻냐'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코스피의 상승, 그다음에 부동산 관련한 정책에 대한 추진, 이런 것들이 국내적 사안들로 인해서 긍정 평가의 주요한 1, 2위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니까. 그런 분명한 성과에 기반한 평가가 나타나는 확연한 특징을 보여준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아까 김봉신 대표 말씀에는 외교가 있고요. 그다음에 경제가 크게 있는데, 그 경제 중에 부동산이 지금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잘 볼 수 없는. '부동산 정책이 끌어 밀어 올리고 있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거기 주식도 포함되죠? 어떻습니까, 조사 결과에 따르면?

◎ 김봉신 > 한국갤럽 조사에서 나타났을 때 언급한 양으로 따지면 긍정 평가하시는 분들 중에 주가 상승을 언급하시는 분들은 4%입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낮은 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6,300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상향 돌파한 그 주가 지수가 대통령 긍정률에 비례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비례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주가 상승 4%는 단일 이슈로서 이건 또 낮은 건 아니거든요. 또 경제 민생이 17%로 나타나고 있다면 이것들이 성과로서 다 같이 결합돼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다만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264분의 부정 평가자 중에서 10%가 경제 민생, 플러스 고환율까지 들어갔습니다. 이분들이 10%로 2위인데, 그런데 직전 조사 대비 5%p 낮아졌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경제 민생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국정 수행이 전반적으로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봐야 될 거고요.

◎ 진행자 > 끝날 다 돼 가서 그런데 오늘 조사 개요들 한 번씩 언급하신 거 하나씩만 배경 설명해 주시죠.

◎ 김봉신 > 한국갤럽은 자체적으로 조사를 했고요. 2월 24일, 25일, 26일 3일 동안 화·수·목 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지표조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조사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요. 이거는 월·화·수 23일, 24일, 25일 조사를 했고요. 두 조사 모두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이고 오늘 소개드리는 모든 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진행자 > 두 분 고생하셨습니다. 김봉신, 윤희웅 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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