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동물 구조할 때도 ‘야생 본능’ 주의
KBS 2026. 2. 27. 19:42
스리랑카의 한 마을.
거대한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깊은 진흙 구덩이에 갇혀 몸부림칩니다.
탈출하려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코끼리.
코로 나뭇가지를 붙잡아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주민들은 코끼리를 구하기 위해 굴착기까지 동원해 부지런히 흙을 파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여 만에 마침내 코끼리가 빠져나오자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그러나 안도는 잠깐.
주민들이 혼비백산 나무위로 피신하기 시작하는데요,
코끼리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한 겁니다.
흥분한 코끼리는 굴착기 조종석까지 들이받는데요,
강력한 충격에 조종석 유리까지 산산조각 났습니다.
몇 분간 난동이 이어졌지만 다행히 코끼리는 숲으로 사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시간 구덩이에 갇힌 코끼리가 군중을 위협으로 인식해, 방어 본능을 드러낸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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