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갤럭시S26, 여기서 판다고?”…제철음식 찾듯 판매 전략 확 바꾼 SKT
야채·과일 속 휴대폰·사전 예약 혜택
출혈 경쟁 탈피·고객 접점 확대 목적
![SK텔레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T팩토리에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현한 제철 마켓 입구. [SK텔레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mk/20260302154803972dprf.png)
27일 매경AX가 방문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SK텔레콤 T팩토리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기념, 식재료를 판매하는 마켓에서 착안한 플래그십 운영을 시작했다. T팩토리 방문자가 대부분 20대 여성이라는 점에서 제철을 맞이한 음식을 먹거나 특정 계절에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등 청년층을 사이에서 유행 중인 ‘제철 코어’에 주목했다.
실제로 입구에 주차된 카트를 챙기고 내부로 입장하면 마트를 옮겨 놓은 것만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캐셔에게 받은 전단지 속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매장 곳곳에 배치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치 탐험하듯 즐길 수 있었다.
![SK텔레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T팩토리에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현한 제철 마켓 내부. [이가람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mk/20260302154805406kpjp.png)
T팩토리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코너는 갤럭시 S26 체험존이었다. SK텔레콤은 이곳에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든 모델과 컬러를 진열했다. 방문객들은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포토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었다.
방문객이 휴대폰 각도를 바꾸자 액정이 삽시간에 암전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휴대폰 이용자는 아무런 이상 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지만 타인은 들여다볼 수 없는 사생활 보호 설정이다. 현장에서는 탄성이 나왔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연예인이 착용한 의상의 브랜드를 찾아 달라 요청하고, 자연어로 명령어를 만들어 강아지 사진을 꾸미는 등 즐거운 모습이었다. T팩토리가 보편적인 단말기 예약·판매처가 아니라 놀이터를 표방한 팝업 공간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SK텔레콤이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T팩토리에 갤럭시 S26 시리즈를 진열하고 방문객 맞이를 시작했다. [이가람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mk/20260302154805652dnao.jpg)
T다이렉트샵에서는 중고폰 반납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OK캐시백으로 단말기를 구매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10만원을 선착순으로 돌려준다. 삼성카드로 결제한다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까지 폰교체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24개월 이용료 12만원이 전액 면제된다. 기기 변경 및 단말기 반납 시 OK캐시백 포인트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T팩토리에서는 1일 50명에게 사전 예약 10만원 할인 쿠폰과 한정판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한다. T팩토리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운영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오는 3월 5일까지다. 공식 출시는 오는 3월 11일이다.
윤재웅 SK텔레콤 상품·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T팩토리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단말기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오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SK텔레콤만의 사전 예약 혜택과 갤럭시 S26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T팩토리에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현한 제철 마켓 포토존. [이가람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mk/20260302154806974touy.png)
물론 공통지원금액이 변동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초유의 사이버 침해 사태를 거치며 서로의 가입자를 쟁탈하는 경쟁을 벌이면서 마케팅 비용을 소진한 탓에 유의미한 변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통신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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