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파티해야지"…3월 3일은 '삼겹살 데이'
[앵커]
오는 3월 3일은 삼삼데이, 이른바 '삼겹살 데이'인데요.
삼겹살 데이를 맞아 곳곳에서는 돼지고기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가 치솟는 요즘, 모처럼 소비자들 지갑도 활짝 열리는 모습인데요.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마트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카트를 끌고 매장 안으로 물밀듯이 밀려듭니다.
발길이 몰린 곳은 다름 아닌 정육 코너.
오는 3월 3일 삼삼데이, 이른바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할인 행사가 열렸는데, 삼겹살 100g당 가격은 990원으로 평소의 절반 수준입니다.
주말에 손자들과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행사 첫날부터 '오픈런'에 나선 소비자도 있었습니다.
<김덕중 / 서울 강남구> "한 시간 전에 온 거예요. (왜요?) 사람이 무지 많더라고. 또 금방 삼겹살이 동이 나.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일찍 왔어요. 우리 손자들이 좋아해. 손자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우리 돼지 한돈 할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돈 삼겹살을 반값에 살 수 있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는데, 한돈자조금도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겁니다.
<이기홍 / 한돈자조금 위원장> "삼겹살 데이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우리 돼지 한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해 농가와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삼겹살데이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고물가 속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우리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최승열]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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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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