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새만금, 시대상황 맞게 현실적 조정‥돈 다른데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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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군산 새만금 개발 문제를 두고 "이제는 시대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전북의 제일 관심사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골칫거리이기도 한 게 새만금 문제 아니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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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군산 새만금 개발 문제를 두고 "이제는 시대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전북의 제일 관심사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골칫거리이기도 한 게 새만금 문제 아니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만금을 삼십몇 년째 하고 있다. 부지하세월. 원래 계획대로 다 메운 다음에 농사를 지으려고 그러지 않았냐. 지금은 메우지 않고 그 위에 땅을 만든 다음에 태양광 패널을 깔고 있다"며 "꼭 땅을 만들어서 깔아야 하느냐. 수상 태양광도 있다. 물 위에 하면 발전 효율이 떨어지느냐. 오히려 관리가 더 깔끔하지 않느냐"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희망고문이다. '잘 될 거야 될 거야, 잘 될 거야' 이러면서 안 될 가능성이 많다. 가슴 졸이다가 겨우 안 되고, 그런 짓을 왜 하느냐"며 "정치인들이 정치적 입지 때문에 실현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인 일을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모두의 손해 아니겠느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저는 차라리 그 돈을 다른 데 쓰면 좋겠다. 개발비의 5분의 1이라도 현금으로 차라리 전주나 전북에 주든지"라며 "다른 방식으로 전환해 거기에 들어갈 비용을 차라리 더 유효하게 쓰는 게 나을 수도 있으면 그렇게 하는 거고, 전북에서 한 번 논의를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북의 소외 문제에 대해선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전북은 소외감, 배제감 같은 게 현실적으로 있고, 제가 전북을 바라볼 때마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사실"이라며, "이제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 발전을 해 수도권, 영남, 호남, 충청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03821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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