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내가 태진아한테 명예훼손 당했다”…‘콘서트 섭외 논란’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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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이 주최하는 콘서트의 정치적 성격을 숨기고 가수 태진아 등 연예인을 섭외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태진아가 직접 사진을 보낸 증거가 있다"며 태진아 측의 입장 정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전한길뉴스 측 이성직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태진아 씨가 발표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라며 "태진아 씨가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행사업체 담당자에게 직접 본인의 사진을 전송하며 소통한 물증을 확인했다. 해당 행사업체가 출연진과의 구두 계약 및 협의 과정에서 기획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준비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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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ned/20260227181845115angy.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이 주최하는 콘서트의 정치적 성격을 숨기고 가수 태진아 등 연예인을 섭외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태진아가 직접 사진을 보낸 증거가 있다”며 태진아 측의 입장 정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전한길뉴스 측 이성직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태진아 씨가 발표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라며 “태진아 씨가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행사업체 담당자에게 직접 본인의 사진을 전송하며 소통한 물증을 확인했다. 해당 행사업체가 출연진과의 구두 계약 및 협의 과정에서 기획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준비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어떠한 이유로 사실과 다른 발표를 하여 성실히 일해 온 행사업체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는지 매우 의아하다”라고 밝혔다.
전한길 씨 역시 방송을 통해서 “태진아 씨와의 콘서트 관련한 녹취가 있다. 계약 조건도 있다. 직접 사진을 보낸 물적 증거 가지고 있다”라며 “태진아 씨가 본인 허락 없이 사진 올리고 광고했다고 법적 조치한다 하는데 내가 못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댓글에서 태진아 씨를 거꾸로 고소하라는데 그러고 싶진 않다. 하지만 태진아 씨의 발언으로 내가 명예훼손을 당했으니 태진아 씨 측에서 좀 미안해하면서 ‘잘못 알았다’고 정정하는 입장 발표를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전 씨 측이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홍보 과정에서 태진아 등 출연진 사진이 포함된 포스터가 공개되며 시작됐다. 포스터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뱅크, 조장혁 등의 가수와 이재용 아나운서, 소프라노 정찬희, 뮤지컬 배우 정민찬 등이 출연진으로 언급돼 있었다.
이 사실이 논란이 되자 태진아를 비롯해 이재용 아나운서, 소프라노 정찬희, 뮤지컬 배우 정민찬 등이 정치적 성격의 공연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연이어 출연을 취소했다.
특히 태진아 측은 “정치 관련 행사에 출연한 적이 없고, 향후에도 정치적 행사에는 나설 의사가 없다. 일반 행사로 안내받아 일정 가능 여부 수준의 원론적 대화만 오갔는데, 다음 날 곧바로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가 퍼지고 유튜브에서도 출연이 기정사실처럼 언급됐다”며 행사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고발과 함께, 무단 초상권 사용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해당 콘서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콘서트 장소인 킨텍스 측에 해당 행사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고, 이를 받아들인 킨텍스 측이 전한길 측에 대관 취소를 통보하며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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