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만으로 이자 100만원 절감…자영업자도 온라인 대환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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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음 달부터 개인사업자도 온라인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 더 유리한 상품으로 옮길 수 있게 됩니다.
정보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개 매장을 맡고 있는 자영업자 이민우 씨.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으로 매장마다 억 단위 대출을 안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 상태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금리 부담은 여전히 높습니다.
하지만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은행마다 조건이 다른 데다, 일일이 방문 상담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민우 / 자영업 : 일단 기본적으로 다른 은행 어디가 싼 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은행을 방문하려면 어쨌든 시간을 내야 되잖아요. 그게 또 벌 수 있는 돈을 못 버는 게 되기 때문에 은행에 가는 것들도 부담스럽고…]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다음 달 18일부터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5월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고,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은 온라인 대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입니다.
서비스는 1 금융권 상품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기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취지는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라며 "개인사업자·소상공인에 동일하게 금리 부담 경감 효과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자등록증 제출과 실사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개인대출에 비해 까다롭고 복잡한 사업자 대출.
금융사별 금리와 조건 등을 온라인으로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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