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폭삭 속았수다” 환호하는 사이...K-콘텐츠 역대 최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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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나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사진) 등이 전 세계 시청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K-드라마의 IP(지식재산권) 중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바야흐로 한류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사이,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콘텐츠 수출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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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133억4530만 달러) 대비 5.5% 증가한 140억7543만 달러(약 20조1560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1년 만에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9억1556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31억5987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K-콘텐츠 수출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산업은 전체 수출의 60.4%에 달하는 85억347만달러를 수출했다. 뒤를 이어 음악산업(18억145만 달러), 방송 및 영상산업(12억5718만 달러) 등이 K-콘텐츠 영향력 강화에 기여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7조4021억 원으로, 전년(154조1785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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