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폭삭 속았수다” 환호하는 사이...K-콘텐츠 역대 최대 수출

김용출 2026. 2.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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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나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사진) 등이 전 세계 시청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K-드라마의 IP(지식재산권) 중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바야흐로 한류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사이,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콘텐츠 수출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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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나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사진) 등이 전 세계 시청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K-드라마의 IP(지식재산권) 중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북미, 동남아 등에서 웹툰 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바야흐로 한류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사이,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133억4530만 달러) 대비 5.5% 증가한 140억7543만 달러(약 20조1560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1년 만에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9억1556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31억5987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K-콘텐츠 수출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산업은 전체 수출의 60.4%에 달하는 85억347만달러를 수출했다. 뒤를 이어 음악산업(18억145만 달러), 방송 및 영상산업(12억5718만 달러) 등이 K-콘텐츠 영향력 강화에 기여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57조4021억 원으로, 전년(154조1785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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