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 '지옥철' 탄 金총리 "초단기 종합 대책 마련할 것"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2026. 2. 27.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대 혼잡률이 200%에 육박하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 혼잡 문제를 '시민의 기본권 문제'로 규정하고 단기 종합 대책의 조기 실현을 약속했다.

27일 오전 7시 김 총리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대화한 뒤 "김포 시민께는 기본권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 왜 나는 이런가 하는 생각을 매일매일 하실 수밖에 없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권 문제…시민들께 죄송"
증편·상시 셔틀버스 등 거론
27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현장점검에 나선 김민석 총리(가운데)가 탑승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대 혼잡률이 200%에 육박하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 혼잡 문제를 '시민의 기본권 문제'로 규정하고 단기 종합 대책의 조기 실현을 약속했다.

27일 오전 7시 김 총리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대화한 뒤 "김포 시민께는 기본권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 왜 나는 이런가 하는 생각을 매일매일 하실 수밖에 없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어떤 정부가 어떤 대책을 실시했든 상관없이 김포와 인근 시민들께 참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구체적인 대책으로 김포골드라인 4~5개 편성 증편, 버스 전용 차로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및 5호선 연장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5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예타의 문제를 분석해 결과를 빨리 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시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초단기 대책을 늘릴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되고 있는 아파트 단지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상시 노선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거론했다.

[류영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