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만 6조 원 샀다… 역대급 매수로 코스피 견인한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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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9조1690억 원어치 순매수한 개인의 강한 '사자' 행렬에 힘입어 사상 처음 6300 고지에 올랐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두 기업 주식을 13조4616억 원어치 순매도하는 엇갈림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NAVER, LS ELECTRIC,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었다.
이번 주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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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월 19일 5677.25으로 시작해 2월 26일 종가 기준 6307.27을 찍기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2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7일에는 장중 6347.41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의 7조1037억 원 규모 순매도로 전날보다 1% 내린 6244.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월 5일(5조377억 원)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의 '팔자' 흐름에 '20만전자'와 '100만닉스'를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69%, 3.46% 내린 21만6500원, 106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초 대비 49% 급등해 세계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코스피에 대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연이어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월 27일 낸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평균 6500으로, 강세장(bull case)의 경우 7500으로 올렸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이 계속 시장을 견인할 것이며,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이 당분간 둔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주된 근거다. 노무라증권(최대 8000)과 JP모건(7500) 등 다른 글로벌 IB도 코스피 상승 전망 행렬에 합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3~2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한미반도체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현대로템, 카카오, 삼성에피스홀딩스, 에이피알, HD현대중공업, 두산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NAVER, LS ELECTRIC,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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