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식사의 정석 맛보게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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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인들이 음식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박 셰프는 "A기업인이 다음주 중동 바이어와 식사한다고 알려주면 거기에 맞춰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이 음식을 매개로 국내외 인사와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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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2 출연 '셰프들의 셰프'
FKI타워서 '올빛50' 책임
"전세계 별미 메뉴 서비스 "

"대한민국 기업인들이 음식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흑백요리사 2'의 박효남 셰프(65)가 재계 리더들의 식사 자리를 책임진다. 무대는 다음달 초 서울 여의도 FKI타워 50층에 문을 여는 '올빛(Orbit)50'이다. 올빛은 '궤도'라는 뜻으로, 50층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궤도를 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한국경제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클럽 형태로,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셰프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기업인들이 식사 자리에서 상대방과 친분을 쌓으며 사업상 성공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올빛50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최고의 기업인 전용 레스토랑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올빛50은 기업인의 비즈니스와 민간 외교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이다. 대기업 회장과 최고경영자(CEO), 외국 VIP 등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뉴는 2주마다 바뀌며 박 셰프의 전공인 프랑스식을 포함해 전 세계 음식을 아우른다. 시그니처 메뉴는 남프랑스식 해물탕이다.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박 셰프는 "A기업인이 다음주 중동 바이어와 식사한다고 알려주면 거기에 맞춰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며 "기업인들이 음식을 매개로 국내외 인사와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빛50은 프리미엄 다이닝을 지향한다. 박 셰프는 "요리사는 마술사가 아니다"며 "VIP의 식사를 위해선 최고의 재료가 필수"라고 전했다. 그는 최고의 식자재를 '0.1%의 재료'로 부른다. 고기는 횡성산 투플러스 7번과 9번 한우를 쓰며 채소는 경북 봉화 해오름농장에서 가져올 예정이다. 해오름농장은 힐튼호텔 주방장 출신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농장이다. 바닷가재 같은 해산물은 매일 새벽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사올 계획이다.
박 셰프는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손 검지 두 마디를 잃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아홉 손가락으로 요리하는 셰프'로 성공했다. 그는 '셰프들의 셰프'로 불린다. 1999년 업계 최연소 힐튼호텔 이사가 됐으며, 2001년 외국계 체인호텔(힐튼호텔) 총주방장에 한국인 최초로 임명됐다. 2006년 한국 셰프 최초로 프랑스 농업공로훈장을 수상했으며, 2014년 대한민국 요리 명장에 선정됐다.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콩두' 총괄 수석셰프이며 콩두는 FKI타워 50층의 올빛50 바로 옆 공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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