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 출생아 수 ‘5.8%’ 늘고 합계출산율 ‘0.82’로 반등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6. 2. 27. 17: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시 ‘하늘그린’, 2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천안시,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안내 홍보물 제작 배포
천안도시공사, 3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가 전국적인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반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출생아 수는 3711명으로 2024년 (3507명) 대비 5.8%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은 0.82를 기록했다.  이는 감소세에서 상승전환으로 반등에 성공한 것.

시는 이 같은 반등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출산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임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둘째아는 각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거주 요건 충족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과 쌀케이크·카시트 제공 등을 더해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해 교통비 지원액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양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재산세 및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영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촘촘한 지원 정책이 출생아 수 증가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출산 친화 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하늘그린', 2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천안시는 지난 2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6 제13회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NCDB)'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7일 천안시에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2026 제13회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NCDB)'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국가 단위 브랜드 시상이다.

하늘그린은 20년 이상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브랜드 사용 승인 절차 △체계적인 품질 및 안전 관리 △직거래 행사 등 소비자 접점 확대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공식 수상 명칭과 로고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동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 홍보와 농특산물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브랜드 관리의 결실"이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늘그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안내 홍보물 3000부 제작·배포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홍보물' 표지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의 변경사항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홍보물' 3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함께 키우는 내일, 아이와 부모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홍보물에는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른 선정기준 완화와 지원 금액 인상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홍보물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선정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완화됨에 따른 지원대상 확대와 추가 아동양육비 월 5~10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일괄 인상, 아동교육 지원비 연 9만3000원에서 10만원 인상 등이 담겼다.

이 외에도 △자녀학습비 및 월동비 지원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통한 보호 및 자립 지원 등 천안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복지 정보가 수록됐다.

시는 내달부터 양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에 홍보물을 비치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복잡한 지원 정보 중 한부모가족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한 장에 담는 데 주력했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도시공사, 3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도시공사는 국민여가캠핑장이 동계 휴장을 마치고 3월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휴장기간 동안 국민여가캠핑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과 전기·수전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6주 단위 상시 예약제를 도입, 이용 시작일 기준 6주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개방해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약 일정과 공지사항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천안문화재단, 내달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홍보물 ⓒ천안시 제공

(재)천안시문화재단은 3월4~29일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활동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삼거리·서북갤러리를 지원하고 있다.

삼거리갤러리에서는 '사직동' 사진전을, 서북갤러리에서는 '고립과 감정의 형상들'회화전과 '조각보 전시회' 공예전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일정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