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인천시, ‘천원주택’ 700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2026. 2.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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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신생아Ⅱ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500호…월 임대료 최대 3만원

(시사저널=김유리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올해 '천원주택' 70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500호다. 

신혼·신생아Ⅱ 유형 입주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결혼한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등이다. 소득과 자산은 공공임대주택 신청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은 소득과 자산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 가구와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시와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원주택은 임대주택을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정책이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에서 전세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 영종·송도국제도시~서울 강남역 연결…M버스 노선 개통

인천시는 송도·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M6463번 노선은 영종국제도시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에서 운서역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경유해 강남역과 양재꽃시장을 연결한다. 

M6464번 노선은 송도6공구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에서 인천대입구역과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을 연결한다. 

두 노선은 오는 28일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운행 초기에 차량 2대와 전세버스 1대를 투입하고, 이용수요와 차량확보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증차할 계획이다. 

◇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에 영국 시티랩 맨체스터 모델 도입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첨단산업 클러스터에 시티랩 맨체스터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6일 영국 시티랩 맨체스터에 방문해 파리드 칸 박사의 '맨체스터 이노베이션' 소개를 듣고,  아프잘 칸 영국 하원의원에게서 맨체스터의 혁신 동반 관계 현황을 공유받았다.

이어 진행된 원탁회의에서 바이오 신생기업 협력과 임상시험 기업 교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술 협력, 공동 연·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맨체스터의 혁신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 바이오 생산 역량과 국제공항·항만을 갖춘 글로벌 관문 도시"라며 "맨체스터의 연구·혁신 역량과 인천의 산업 기반시설이 결합한다면 한·영 간 첨단산업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랩 맨체스터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바이오·헬스케어·의료기술 중심 혁신 캠퍼스다. 신약 개발이나 의료기기 연구와 동시에 기업 설립·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 도성훈 교육감, "AI 시대,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미래 인공지능(AI)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도 교육감은 27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AI 시대, 독서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AI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공감력,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기에 독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학생 한 명 한 명이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남영준 중앙대학교 교수는 독서교육의 사례로 인천시교육청의 '생각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는 인천교육'을 소개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독서는 AI시대의 기초가 되는 인간의 사고력과 윤리성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교육 현장의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독서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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