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R 공동 2위 도약…선두와 1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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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이민지(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이상 8언더파 136타)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오스턴 킴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지만, 공동 2위 그룹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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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
유해란은 27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이민지(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이상 8언더파 136타)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오스턴 킴(미국, 9언더파 135타)과는 단 한 타 차다.
유해란은 지난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해까지 매년 1승씩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공동 9위)와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10위)에서 2연속 톱10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한 채 대회의 반환점을 돈 유해란은 시즌 첫 승과 3개 대회 연속 톱10 달성에 도전한다.
이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유해란은 후반 들어서도 13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남은 홀에서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오스턴 킴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지만, 공동 2위 그룹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한나 그린(호주)과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 린 그랜트(스웨덴), 미미 로즈(잉글랜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와 김세영, 지난해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최혜진과 황유민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과 김아림은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함께 공동 33위에 포진했다.
이미향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44위, 윤이나와 임진희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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