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찍었나… “채굴자 항복, 마무리 국면” 분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이 저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채굴 단가 등을 고려했을 때 현 가격대가 바닥 부근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JP모건은 "역사적으로 생산 원가(채굴 비용)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단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현재 가격대가 바닥을 다지는 구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이 저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글로벌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6일 비트코인은 7% 이상 오르며 한때 6만9000달러(약 9895만원)를 넘었다. 지난달 9만7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6만달러까지 빠졌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채굴 단가 등을 고려했을 때 현 가격대가 바닥 부근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JP모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하나를 채굴할 때 드는 비용은 약 7만7000달러(약 1억1040만원)로 현 시세보다 높다. JP모건은 “역사적으로 생산 원가(채굴 비용)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단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현재 가격대가 바닥을 다지는 구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저점 구간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는 ‘해시 리본’이 있다. 해시 리본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채굴 데이터(해시레이트)를 활용해 비트코인 가격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동원된 전체 연산 능력의 합으로, 비트코인 채굴이 늘면 연산 속도가 빨라지고 채굴이 줄면 연산 속도가 느려진다.

해시레이트는 초 단위로 측정되는데, 업계에서는 해시레이트의 30일·60일 이동평균선을 활용해 채굴자의 항복·회복 국면을 관찰한다. 3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오면 채굴을 중단하는 채굴자가 많아졌다는 신호(채굴자 항복)이고, 반대로 3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위로 뚫고 올라가면 채굴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고 보는 것이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해시 리본 지표는 3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약 3개월간 이어진 ‘채굴자 항복’이 종료 단계에 가까워졌다며 30일 이동평균선의 상향 돌파가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6억 흑자인데 통장엔 2.7억원… 대구 3위 태왕이앤씨, 회생 기로
- [인터뷰] “육우도 1등급 비중 높아져... 가성비 넘어 품질로 인정받겠다”
- [단독] “집행부 명예훼손·모욕”… 삼성 초기업노조 위원장, 익명방 이용자들 고소
- [비즈톡톡] 두 병 살 돈으로 ‘똘똘한 한 병’… 달라진 위스키 소비
- 美 해군 “韓 핵잠, 국격 과시용이면 잘못… 타당한 이유 있어야”
- 트럼프 관세 비판했다고…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후보 막판 탈락 논란
- [Why] “면역질환 잡아라”…빅파마 잇따라 수조원 베팅 까닭은
- 홍해도 위태… 사우디 원유 수입 타격 우려에 정유업계 긴장
- 한국에 연결된 국제 해저케이블 9개, 일본의 3분의 1… 재난 땐 우회로 부족 우려
- 집값 25%만 먼저 낸다… 광교 ‘적금주택’ 연내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