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임직원 개인정보 도용’ 고액 물품 대행·계좌 송금 사기행각

김기완 기자 2026. 2.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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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도시교통공사, 사기사례 각별한 주의 당부

[충청타임즈] 최근 지방공기업 임직원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 구매 대행을 요청하는 사기 사례가 드러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나라장터나 누리집 등에 공개된 계약정보를 악용해 공사 직원의 이름을 도용해 직원인 것처럼 속인 뒤, 고액 물품 구매 대행을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업체가 해당사기를 믿도록 마치 정식 계약이 체결된 것처럼 위장하며 물품을 먼저 납품하면 대금을 나중에 정산하겠다거나 또는 입찰전 사전 설명회 개최 등으로 접근하는 범행 수법을 쓰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전화, 문자 등 비공식적인 경로로 물품 구매, 납품,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연락을 받게 된다면 반드시 기관에 확인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기 피해 예방 수칙은 △입찰공고, 견적서 요청 등 정식 절차를 따르고 있는지 검토 △직원 명의 개인 계좌에 입금 절대 금지 △기관 공식 연락처에 전화해 사실 여부 확인 △사기로 의심될 경우 즉시 1394 또는 112 및 해당 부서에 신고하기 등이다.

/세종 김기완기자 bbkim9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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