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16도까지 오른다...수도권·강원 내륙은 건조특보 이어져

박상욱 기자 2026. 2.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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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동안 한낮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기는 더욱 건조해져 화재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대전 0도, 광주 4도, 대구 1도로 여전히 춥지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16도, 춘천과 대구 15도, 광주 1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동풍이 불어올 전망입니다. 이 바람은 태백산맥에 부딪쳐 구름대를 만들어 영동에 눈이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강원 산지에 1~3cm의 눈이나 1mm 안팎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간 오랜 서풍으로 동쪽 지역이 말라갔던 것과 달리, 동풍은 이번에 서쪽 지역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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