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 '오현규 앓이'…팬 사인회 수천명 줄 서고 응원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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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쉬페르리가 명문 팀 베식타스는 '오현규 앓이' 중이다.
베식타스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홈구장 튀프라쉬 내 구단MD숍 매장에서 열린 오현규 팬 사인회 영상 및 사진을 공개했다.
베식타스는 "팬들은 오현규 팬 사인회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고, 열렬한 환호로 애정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베식타스 팬들은 벌써 오현규 개인 응원가까지 만들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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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명문 팀 베식타스는 '오현규 앓이' 중이다. 이적하자마자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신입 공격수를 향해 팬들은 수천명씩 줄지어 사인을 받고, 벌써 응원가까지 만들어 부르고 있다.
베식타스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홈구장 튀프라쉬 내 구단MD숍 매장에서 열린 오현규 팬 사인회 영상 및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팬들이 오현규 사인을 받기 위해 매장 밖은 물론, 경기장을 한바퀴 크게 둘러 광장까지 길게 줄지어 선 모습이 담겼다.
베식타스는 "팬들은 오현규 팬 사인회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고, 열렬한 환호로 애정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팬들은 오현규의 한글이름 마킹 유니폼을 들어보였고, 사인·사진을 요청하며 오현규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현규 역시 밝은 미소로 베식타스 팬들과 함께했다.
베식타스가 한정판매한 한글이름 마킹 유니폼은 이날 1000장이 모두 팔렸다.

베식타스 팬들은 벌써 오현규 개인 응원가까지 만들어 부르고 있다.
튀르키예의 가수 세젠 악수가 부른 기존 유행곡 'OH OH'를 오현규의 성 '오'에 착안, 오현규가 골을 넣을 때마다 "오"를 외친다. 팬들의 사랑과 열정적 지지 속, 새 팀에 빠르게 자리잡은 오현규다.
한편 팬들이 오현규를 향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오현규는 입단하자마자 적응기도 필요 없이 3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 후반기 팀 반등을 이끌고 있다.
1903년 창단한 베식타스 123년 역사에서 이적생이 3경기 연속 득점한 건 오현규가 최초다.
'복덩이' 오현규를 앞세운 베식타스는 12승7무4패(승점 43)를 기록, 쉬페르리가 15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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