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임수진 상무 "'바르코 3D', '아이온2' 개발에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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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는 이번 세션에서 바르코를 모바일 게임 개발의 비용·일정·리소스 문제를 완화하는 대안으로 제시했다. 임 상무는 "모바일 게임을 하려면 개발비도 있고 일정도 압박하고 리소스도 부족하고 품질도 떨어지고 글로벌하고 여러 가지에 되게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NC AI는 게임을 만들어내는 과정들을 겪으면서 느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해왔다"라고 배경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모델은 3D·사운드·보이스·번역(트랜슬레이션) 등이다. 모델링을 위한 '바르코 3D'는 프롬프트 입력으로 이미지를 생성한 뒤 3D로 전환하는 흐름을 제공하며, 개발사가 보유한 원화를 업로드해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생성된 결과물은 메쉬 덩어리를 프롬프트로 수정할 수 있고, 캐릭터 작업에 필요한 T포즈 등 개발용 포즈도 프롬프트 기반으로 구성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부 적용 사례로는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활용을 들었다. 임 상무는 "'아이온2' 개발자들도 약 75% 가량이 '바로코 3D'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했다. 라이브 서비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등 급한 대응이 필요할 때, 시즌성 에디션 제작 같은 운영 리소스가 필요한 구간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라며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게임 사운드를 위한 모델은 '바르코 사운드'다. 영상만 입력하면 장면에 맞춘 사운드를 자동 생성·제안하고, 선택한 결과를 타임라인 오디오 레이어 형태로 보여줘 웹 서비스에서 편집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반복 동작에서 같은 소리가 반복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루프 시 어색함을 덜도록 베리에이션을 제공하는 등이 핵심 기능이다.

발표 말미에는 중소게임업체와 상생을 위한 지원책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임 상무는 "2025년 공모전을 통해 바르코 게임 AI의 상용화 가능성을 테스트해왔다. 올해는 모바일 게임사까지 범위를 넓혀,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을 진행하는 팀에 공모전 비용·마케팅 비용 등을 '출시 지원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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