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의혹” vs “주 평균 4.6일 근무”

최지현 2026. 2. 27.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 새벽 배송 택배 노동자가 근무 중 쓰러진 뒤 또 숨졌습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새벽 야간 배송을 하던 노동자가 쓰러져 한 달가량 치료받았지만 지난 4일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CLS 관계자는 "고인이 소속된 영업점은 고인이 휴무일에 백업기사로 투입된 날을 포함해 주 평균 4.6일 배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과로사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 새벽 배송 택배 노동자가 근무 중 쓰러진 뒤 또 숨졌습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새벽 야간 배송을 하던 노동자가 쓰러져 한 달가량 치료받았지만 지난 4일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책위는 고인이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 노동을 했고, 여러 구역을 번갈아 가며 업무를 수행하는 등 강도 높은 노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쉬는 날에도 메신저를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했으며, 쓰러진 당일에도 휴무일이었지만 관리 업무에 이어 직접 배송까지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위는 수행률 미달 시 배송 구역을 회수하는, 이른바 ‘클렌징’ 제도와 높은 서비스 기준이 과로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쿠팡 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업무강도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쿠팡 CLS 관계자는 “고인이 소속된 영업점은 고인이 휴무일에 백업기사로 투입된 날을 포함해 주 평균 4.6일 배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과로사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대책위는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확인된 사망 사례가 8건에 이른다며, 과로사 방지를 위한 3차 사회적 대화에 쿠팡이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지현 기자 (cho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