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지난해 매출액 511억9200만원 기록⋯전년 比 88% ↑

수술로봇 및 최소 침습 수술기구 전문기업 리브스메드가 2025년 연간 매출액이 511억9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8%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228억7400만원으로 전년(265억400만원)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리브스메드에 따르면 회사의 국내 매출은 456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4.9%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55억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3% 성장했다. 특히 해외 자회사 매출이 44억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8% 성장했다.
당기순손실에 대해서 회사측은 “수술로봇 ‘STARK’ 개발 및 출시 준비, 신제품 2종(아티스테이플러·리브스캠) 국내 인증 취득, 혈관봉합기 아티실(ArtiSeal)의 해외 시장 개척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투자에 기인한 것”이라며 “매출의 고속 성장과 함께 손실률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따.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다관절 다자유도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업으로 기술은 기존 일자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가의 수술로봇조차 실현하지 못했던 완전한 자유도를 핸드헬드 기구로 구현해냈다.
또한 회사는 매출 성장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에서도 가시적인 진전을 이뤘다. 지난해 11월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와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LivsCam)’이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리브스메드는 ‘아티센셜’과 ’아티실‘에 이어 세 번째와 네 번째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며 최소침습 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한 제품 체계를 구축했다.
아티스테이플러와 리브스캠은 올해 본격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익 축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수술로봇 STARK 역시 2026년 국내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출시 준비를 가속하고 있다. 이미 72개국에 공급 중인 기존 제품들의 해외 매출 확대와 맞물려 2026년은 리브스메드가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본격 가동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는 “2025년은 매출 고성장, 수익성 개선, 신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이라는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한 해의 결과가 아니라 2026년 이후 폭발적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쌓아온 과정의 집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제품의 본격 출시와 수술로봇 STARK 매출 본격화를 통해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상장과 함께 우리를 믿어주신 투자자 여러분의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현보 기자 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