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급물살⋯최고 49층·5893가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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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185일 만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이 단지는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지만 각종 규제와 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서울시는 매년 모아주택 1만가구 이상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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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목표⋯2030년 착공 추진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 노후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inews24/20260227143618142cytn.jpg)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185일 만에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일정보다 약 3개월 앞당긴 것으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소방·재해·공원 등 8개 분야를 280일 이내에 일괄 심의·의결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법정 처리기한보다 약 95일 단축했다.
정비계획에는 정비사업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을 도입하고, 역세권 용적률 특례(300%→331.9%)를 적용해 655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이 담겼다. 해당 변경안은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조합 주도 재건축에 공공분양을 결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은마아파트 사업은 통합심의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회의를 생략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사전에 병행 추진하는 등 간소화된 절차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마무리하고, 202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1979년 준공된 이 단지는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지만 각종 규제와 주민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특히 지난 23일 단지 내 화재로 10대 1명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상황이 벌어지면서 노후 단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재차 제기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구로구 개봉동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신월동 △강남구 삼성동 등 7곳을 모아타운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모아타운은 신·구축이 혼재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서울시는 매년 모아주택 1만가구 이상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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