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맨 폭발’ 듀란트, 휴스턴서 첫 40득점···백투백 일정 속 맹활약, 올랜도 꺾고 3연승 견인

휴스턴 베테랑 케빈 듀란트(38)가 시즌 최다 40득점을 퍼부으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휴스턴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센터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와의 원정경기에서 40점을 올린 듀란트를 앞세워 113-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홈경기 후 백투백 일정을 이겨내고 승리를 따낸 휴스턴은 3연승을 달렸다. 시즌 37승째(21패)를 신고한 휴스턴은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지켰다. 반면 듀란트를 제어하지 못한 올랜도는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31승 27패.
전날 27분여를 뛰며 21득점을 올렸던 듀란트는 이날 39분38초를 누볐다. 30대 후반의 베테랑은 지치지 않았다. 경기 내내 안정된 슛감을 바탕으로 필드골 성공률 50%로 시즌 최다인 40점 고지를 밟았다. 리바운드 8개와 어시스트 3개도 곁들였다.
휴스턴은 전반을 43-53으로 뒤졌다. 데스몬드 베인이 17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한 홈팀 올랜도의 기세에 밀렸다.

3쿼터 초반에도 올랜도가 몰아쳐 한때 19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듀란트가 나섰다. 자유투와 골밑슛 등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했고, 리드 셰퍼드(20점)는 3점슛 3방을 잇달아 터뜨렸다. 휴스턴이 순식간에 21점을 쏟아붓는 동안 올랜도의 득점을 0으로 틀어막으며 3쿼터 종료 1분 30초 전에 78-7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를 81-80으로 앞선 채 마친 휴스턴과 올랜도는 4쿼터 초반 치열한 힘겨루기를 했다. 올랜도가 베인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자 휴스턴은 듀란트의 내외곽 득점으로 다시 쫓아가 99-99로 승부의 추가 맞춰졌다.
휴스턴은 종료 3분 전 알페렌 센군의 레이업슛으로 101-100으로 다시 역전했고, 이후 다시 센군의 드라이브인 슛과 셰퍼드의 3점슛으로 106-100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다시 올랜도가 추격에 나섰지만 막판 듀란트가 자유투를 성공하고 베인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휴스턴이 113-108로 승리했다.

듀란트는 휴스턴 소속으로 처음이자 지난해 3월 피닉스에서 42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4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역대 6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3만2000 득점을 돌파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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