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헝가리 공장 '셧다운'…소방 설비 동파로 정부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헝가리 전해액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7일 헝가리 소쉬쿠트시에 따르면 페스트 주정부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헝가리 전해액 공장의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헝가리 공장의 환경 허가 연장 문제를 두고도 현지 지역정부와 갈등을 겪어왔다.
헝가리 공장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유럽 첫 전해액 생산 기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 작동 검증 의무 부여

[더구루=오소영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헝가리 전해액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소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현지 주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아서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해액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27일 헝가리 소쉬쿠트시에 따르면 페스트 주정부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헝가리 전해액 공장의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동파로 소방 설비가 손상되면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도록 명령한 것이다.
페스트 주정부는 소방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 페스트 소방·산업안전·수자원 관리 부서에 이를 입증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별개로 유해물질 취급에 대해서도 법령에서 정한 하한 임계값의 4분의 1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소쉬쿠트 시정부는 "향후 주민의 안전과 관련 법규의 완벽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헝가리 공장의 환경 허가 연장 문제를 두고도 현지 지역정부와 갈등을 겪어왔다. 소쉬쿠트 시정부는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법원에 유해 폐기물 처리와 전해액 생산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페스트 주정부가 승인한 환경 허가 연장 조치에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헝가리 공장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유럽 첫 전해액 생산 기지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 2022년 총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 면적 3만7000㎡에 총 연간 2만 톤(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생산된 전해액을 삼성SDI와 SK온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가 부지 8만5000㎡도 확보했다.
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삼성·SK 배터리 파트너' 솔리드파워, 한국에 年500톤 규모 고체 전해질 생산거점 구축
- 스페이스X 대항마 '로켓랩', 우주 태양광 출사표…실리콘 패널 출시
- 삼성전자, 튀르키예 '중고폰 생태계' 구축…'제조부터 재판매까지' 순환경제 DNA 이식
- 영원무역그룹, 입학 자녀에 ‘책가방’ 선물…“가족친화 경영 박차”
- 아모레퍼시픽 헤라, 'UV 프로텍터 라인' 日 확장 출시…포트폴리오↑
- 이노션, 현대차·기아 유럽 전담 디렉터 2명 영입…현지 마케팅 강드라이브
- TKMS, 유럽 최대 규모 합동 해군 포럼서 차세대 잠수함 비전 발표
- '샤오미 중저가 브랜드' 포코, 신제품 관심 끌려 삼성전자 도발하나
- 트럼프 일가 지원 '아메리칸 비트코인', 비트코인 하락세에 지난해 2200억 손실
- 아우디도 AI 로봇 생산 공정 투입…스위스 미믹과 손잡고 '조립 로봇'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