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골드라인 탑승 점검…“교통은 기본권, 초단기 대책 마련”

라다솜 기자 2026. 2.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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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사우역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길 점검
김주영·박상혁·모경종 의원 동행
혼잡도 해소 및 안전관리 국정과제 연계 강조
▲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역에서 김포 골드라인 열차를 타고 승객 과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포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의원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막바지 로드맵을 설명했다. 두 의원은 접경지역인 김포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번 예타가 '비수도권 유형'으로 진행되도록 관철시켰으며, 이를 통해 경제성(B/C) 비중을 낮추고 정책성 평가 비중을 높여 유리한 구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향후 과제로는 콤팩트시티 개발에 따른 종합 교통대책 수립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GTX-D 노선 반영 등이 함께 제시됐다. 김주영 의원은 "2021년 삭발 투쟁으로 5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킨 뒤 예타 면제를 당론으로 추진했으나 국민의힘 반대로 무산돼 신속 예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 제안한 경제성 해결 방안들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상혁 의원은 "철도 건설은 법적 절차와 전략의 싸움이다"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업이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예타 통과 시점에 대해 "머지않았다"고 언급하며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조속히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김포공항역까지 열차에 탑승하며 혼잡도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교통은 국민의 기본권 영역이다"라며 "즉시 이행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주영·박상혁 의원이 동행해 정부의 해결 의지를 확인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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