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15억’ 공중분해 됐다…’아모림 프로젝트 실패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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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는 데 약 1,600만 파운드(약 309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4년에 맨유 사령탑에 올랐는데 당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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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는 데 약 1,600만 파운드(약 309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아모림 감독은 근 몇 년간 맨유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2024년에 맨유 사령탑에 올랐는데 당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고작 삼십 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일각에선 경험 부족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곧바로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 기존의 4백 포메이션을 버리고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비록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아모림 감독에게 장기적인 플랜을 맡기며 신뢰를 드러낸 맨유였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특히 지난 시즌엔 리그를 15위로 마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실패하며 ‘무관’의 쓴맛을 봤다. 동시에 아모림 감독 경질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올 시즌은 어느 정도 결과를 가져오며 반등의 서막을 알렸다.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기용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동시에 맨유 역시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기 시작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나름대로 순항 중이던 맨유. 돌연 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팀 성적과는 별개로 보드진과 갈등이 심화되었고, 결국 맨유가 그를 경질하며 1년 2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맨유에서의 승률은 39.68%).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맨유를 떠난 아모림. 금전적인 손실도 엄청나다. 매체는 “맨유의 값비싼 경영 실험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들은 스포르팅으로부터 아모림을 데려오는 데 63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을 소요했고, 그를 경질하면서 그와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최대 1,590만 파운드(약 307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의 경질로 인해 맨유는 총 3,730만 파운드(약 721억 원)을 소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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