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익 300조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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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폭발적 상승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2월 24일(현지 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각각 34만 원, 170만 원으로 상향했다.
'34만 삼전, 170만 닉스' 온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월 24일 종가 기준 각각 20만 원과 100만 원을 돌파했다.
맥쿼리는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01조2270억 원, SK하이닉스는 272조2690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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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 삼전, 170만 닉스' 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월 24일 종가 기준 각각 20만 원과 100만 원을 돌파했다. 맥쿼리가 추가 상승을 전망한 근거는 실적 개선이다. 맥쿼리는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301조2270억 원, SK하이닉스는 272조2690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두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43조 원과 47조 원대였던 걸 감안하면 5~7배 더 많은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맥쿼리는 그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변화"를 지목했다. "AI가 추론 단계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고,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맥쿼리는 그 수혜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볼 것으로 전망하며, 두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강한 긍정으로 바꾼다"고 밝혔다.맥쿼리는 지속적인 AI 수요가 삼성전자의 올해 시가총액을 1조 달러(약 1300조 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다니엘 김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신규 공장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뿐"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맥쿼리는 SK하이닉스 역시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SK하이닉스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순이익 1000억 달러(약 130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6년, 202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58%, 77% 상향했다.
급격한 이익 증가에 힘입어 두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예상 PER을 올해 5.8배, 내년 3.7배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올해 3.6배, 내년 2.2배를 각각 제시했다. 다니엘 김 연구원은 "현재의 낮은 PER은 강력한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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