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렌탈 패밀리:가족을 빌려드립니다’…블랙코미디 ‘간첩사냥’
[앵커]
일본의 히카리 감독이 연출한 '렌탈 패밀리:가족을 빌려드립니다'가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1인 가구 천만 시대인 요즘 수많은 역할을 대신해 주는 도쿄의 한 대행 회사가 배경입니다.
신인배우 박세진이 주연을 맡은 '간첩사냥'은 블랙코미디 풍자극입니다.
중국 역대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인 '너자'의 속편까지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은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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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렌탈 패밀리:가족을 빌려드립니다' 감독 :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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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고 있는 무명 미국인 배우 필립,
["우린 감동을 팝니다. (어떻게요?) 필요한 존재가 되어 주죠."]
고객에게 필요한 사람을 연기해 주는 회사에 취직하지만,
["안녕 미아, 난 너의 아빠야. (싫어!)"]
점점 의뢰인들의 인생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렌든 프레이저가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관계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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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간첩사냥' 감독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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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첩 잡으러 왔어, 간첩! (박 중사가 간첩이라는 거 어떻게 아셨어요?)"]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민서는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는 사명에 사로잡힌 장수를 만나,
["아니 빨갱이 척결이 목적이라면서요? 대한민국 수호, 같이 하자고요."]
탈북자 출신 군인을 타깃으로 정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리지만,
["박 중사가 만든 게이트볼팀이에요. (게이트볼? 젊은 놈들이 무슨?) 그러니까 더 수상하죠."]
서로 간의 의심과 오해가 폭발하면서 동상이몽은 커져만 갑니다.
["그럼 이제 진행하는 건가요?"]
라이징 스타 박세진 배우가 37년 차 베테랑 민경진 배우와 호흡을 맞춰 뻔하지 않은 블랙코미디 풍자극을 완성했습니다.
[박세진/민서 역 : "살면서 예기치 않은 일들을 많이 겪게 되잖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거를 알고 있으면 어떻게든 그 시간들을 지나갈 수 있고 여러 역경들 속에서 자신을 잘 붙잡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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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너자2' 감독 : 교자(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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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자구나 생기가 넘치고 정직하고 올곧은 자태."]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너자,
["절대 봐주지 않을 테니 너도 제대로 힘껏 덤벼 보거라 좀 치네!"]
엄청난 힘을 가진 너자는 스승과 함께 수련에 집중하지만,
["저것들을 없애야 해!"]
천하의 균형을 흔드는 위험한 힘에 맞서기 위해 나섭니다.
["어떻게 살지는 내가 정할 거야 나는 내 운명을 바꿀 거야."]
천150억여 원의 제작비, 5년의 제작 기간이 걸린 블록버스터에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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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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