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입니까? '엄청난 회복력' 시즌 아웃 예상됐던 오세연이 2주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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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번 시즌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던 오세연이 예상을 깨고 2주 만에 코트를 밟았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오세연은 "처음에는 최소 6주 진단을 받았는데 통깁스를 풀었을 때 통증이 전혀 없었다"며 "점프를 해도 통증이 없어서 훈련을 했는데 문제가 없어서 경기를 뛰었다"고 설명했다.
오세연은 이 감독에게 부상 직후 시즌 아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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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당초 이번 시즌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던 오세연이 예상을 깨고 2주 만에 코트를 밟았다.
서울 GS칼텍스는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7, 25-16)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발목을 다쳤던 최유림의 재활 상태를 언급하던 중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오세연이 이날 코트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는 것.

오세연은 지난 11일 열린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코트에서 눈물을 왈칵 쏟아냈던 그는 병원 진료 결과 최소 복귀까지 6~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GS칼텍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 오는 3월 중순에 시즌이 끝나며, 챔프전에 가더라도 4월 초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을 예상했다.
하지만 기적 같은 일이 발생했다. 오세연은 부상 이후 통깁스를 했고, 며칠 전, 깁스를 풀자 붓기가 하나도 없었던 것. 게다가 걷거나 뛰는 데도 통증이 거의 없었다. 이에 GS칼텍스는 지난해 지젤 실바가 발목을 다쳤을 때 도움을 줬던 외부 트레이너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며칠 만에 완벽하게 회복한 뒤 병원에서도 'OK' 사인을 내면서 고작 2주 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날 오세연은 초반부터 최가은과 함께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책임졌다. 비록 3득점에 그쳤지만, 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인 이다현과 아닐리스 피치, 김수지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덕분에 GS칼텍스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오세연은 "처음에는 최소 6주 진단을 받았는데 통깁스를 풀었을 때 통증이 전혀 없었다"며 "점프를 해도 통증이 없어서 훈련을 했는데 문제가 없어서 경기를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뛰면서 불편한 것보단 살짝 몸이 굳었을 때는 통증이 있었는데, 풀리면 통증이 사라졌다"며 "종전에 다쳤던 발목이어서 빨리 회복됐다는 이야기도 있더라"라며 웃었다.
오세연은 이 감독에게 부상 직후 시즌 아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오세연은 "봄 배구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데, 중요한 상황에서 빠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며 "다행히 통증이 없어서 잘한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웠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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