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OO “초슬림폰·트리폴드 후속 출시 아직 결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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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과 트리폴드(3단 접이식) 후속 모델 출시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뷰에서 "초슬림폰과 트리폴드 후속 모델의 출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자마다 기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후속 모델 출시 여부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COO는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 개발 여부 역시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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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뷰에서 “초슬림폰과 트리폴드 후속 모델의 출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S25 엣지, “배터리 지속시간이 선택에 영향”
삼성전자는 지난해 두께 5.8㎜의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 COO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다른 라인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상위 모델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았던 점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소비자마다 기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후속 모델 출시 여부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트라이폴드도 후속 미정… ‘와이드 폴드’ 옵션 검토
올해 초 미국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약 2900달러)은 두 개의 힌지를 적용해 태블릿처럼 펼칠 수 있는 구조다. 삼성 웹사이트에서는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지만, 높은 가격과 복잡한 구조로 시장 확대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 COO는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 개발 여부 역시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1회 접이식 ‘갤럭시 Z 폴드’의 화면 비율을 더 넓히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폴더블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준비 중인 폴더블 기기와 유사한 형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는 트라이폴드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비교적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연구개발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당시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는 아니었다”고 말하며 복잡한 엔지니어링 구조와 신규 맞춤형 부품 개발 부담을 언급했다.
기술적 완성도와 별개로 높은 가격과 무게, 두께 부담 등이 남아 있어 트라이폴드가 당분간 고가의 틈새 럭셔리 시장에 머물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3년 공동 개발
최근 공개된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화면 측면 시야각을 제한해 타인의 화면 엿보기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최 COO는 해당 기능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약 3년 전부터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S25 울트라에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년 추가 개발을 거쳤다고 밝혔다. 향후 다른 모델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차세대 S펜 기술도 개발 중이다. 디스플레이 구조와 연동해 S펜 탑재에 따른 물리적 제약을 줄이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최 COO는 “S펜은 앞으로도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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