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등어·잘팔리는 김…지난해 어업생산액 1.4% 증가한 10.2조
박기락 2026. 2. 27. 12:00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고등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552779-26fvic8/20260227120021893cqdo.jpg)
지난해 고등어 등 연근해어업의 어획량 회복과 김 등 해면양식업 생산 호조에 힘입어 국내 어업생산량이 반등하고 어업생산액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10조2366억원으로 전년(10조976억원)보다 1389억원(1.4%) 늘었다.
직전년 고수온 영향으로 감소했던 어업생산량도 반등했다.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93만5000t으로 전년 대비 31만6000t(8.7%) 증가했다. 연근해와 양식업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연근해 어업에서 고등어, 멸치, 살오징어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증가하며 생산액 상승을 이끌었다. 고등어류 생산량은 21만4000t으로 59% 늘었고, 생산금액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해면양식업에서도 김과 미역 등 해조류 생산이 호조를 보였다. 김 생산량은 71만8000t으로 30.1% 늘었고, 미역 생산량도 10%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연근해 어업 생산액은 4조5656억원으로 9.4%, 해면양식업은 3조8017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반면 원양어업은 가다랑어와 오징어류 어획량 감소로 생산액이 19.9% 감소한 1조2196억원에 그쳤다. 내수면 어업도 뱀장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4.2%한 6497억원을 기록했다.
원양어업 부진에도 전체 생산액의 45%를 차지하는 연근해 어업과 37%를 차지하는 해면양식업의 생산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어업생산액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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