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당사 압수수색, 야당 탄압…TK 통합법 원포인트 법사위 요청”

정석준 2026. 2.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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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검과 검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다는 뜻"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2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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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회기내 처리
“지지율 낮다는 지적 겸허히 수용”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검과 검찰이라는 정권의 충견들이 야당의 심장을 찌르겠다는 뜻”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2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했다. 합수본은 당원 명부 등 확보에 나섰고,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위탁업체 등도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는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에 이어 이번에는 합수본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강탈하겠다고 한다”며 “야당 탄압, 야당 말살하는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강하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 원내대표는 대구·경북(TK) 통합 특별법과 관련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요청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진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야당을 갈라치기하는 이간질을 즉각 멈추고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을 즉시 처리해야한다”며 “법사위 원포인트 개최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민주당이 조건을 붙이면 광주·전남만 퍼주기 위해 일방적으로 그 법만 통과시켰다는게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내려가고 매우 낮다는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정치가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정석준·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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