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김포공항 안 거친다...이 대통령 발언에 "인천-제주 직항 2분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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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 간 직항 연결 필요성을 지적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2분기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지방) 공항으로 (바로) 가기 어렵고, 김포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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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효과에 더해 도민 이동권 개선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 간 직항 연결 필요성을 지적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2분기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7일)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신설 방침을 적극 환영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지방) 공항으로 (바로) 가기 어렵고, 김포를 거쳐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지방 거주민은 해외 출입국 시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면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까지 이동한 뒤 육로로 다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역시 인천 입국 후 지방으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인천공항과 지방공항을 연결하는 환승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2분기 제주 노선을 신설하고, 3분기에는 김해공항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직항이 개설되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해외를 오가는 제주도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서울 방문객은 김포공항으로, 국제선 탑승객을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하면 됩니다. 아울러 서울에 80%가량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지방으로 분산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도는 "외국 공항과 제주 간 직항 노선이 새로 늘어나는 것과 맞먹는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직항 항공편 슬롯 확보와 인천공항 연계 제주 관광 홍보 강화,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전략 마련 등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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