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천영식 8표차 부결에 “당 의원 일부 표결 참여 못해, 사과”

장나래 기자 2026. 2.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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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이 추천한 천영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를 파괴한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구·경북(TK) 행정 통합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 전체 의원들의 뜻과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법안을 이번 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며 "민주당이 진정 지역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야당을 갈라치기 하는 이간계를 즉각 멈추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법을 즉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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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이 추천한 천영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를 파괴한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하지만 천 후보 추천안이 8표 차로 부결된 데 대해, 자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가 저조했던 데 대해 사과했다.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천영식) 추천안을 찬성 116, 반대 124, 기권 9로 부결시켰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8표 차이 부결을 두고, 30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탓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당 의원들도 일부가 표결에 참여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우리 의원들 출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 방안을 생각하겠다”며 “일정 부분 원내대표로서 반성하고 사과의 말씀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 원내대표는 대구·경북(TK) 행정 통합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 전체 의원들의 뜻과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법안을 이번 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며 “민주당이 진정 지역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야당을 갈라치기 하는 이간계를 즉각 멈추고 대구·경북 행정 통합법을 즉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지금 지역에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반대한다는 의결을 했고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두 분이 또 반대했기 때문에 아마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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