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신정환, 연예계 복귀 대신 쇼호스트 선택?…"물건 좀 사주세요"

김나래 2026. 2.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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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쇼호스트로 변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신정환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 판매에 나섰다.

다만 라이브 특성상 함께 공개되는 댓글들에는 신정환을 향한 조롱이 담겨있었다.

누리꾼들은 "스페인산 아니고 필리핀산 아니냐", "이거 먹으면 뎅기열 생기는 거 아닌가", "믿을 수 있나" 등 비아냥댔고 "이젠 쇼호스트까지?", "대놓고 판매하다니 실망이다", "카지노에서 파는 물건인가?"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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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쇼호스트로 변신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신정환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 판매에 나섰다. 그는 "천 원이라도 저렴하게 사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물건을 들고나왔다"며 올리브오일과 탈취제를 소개했다. 상품 구매는 공동구매 채팅방을 통해 방송 중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의 등장과 함께 열띤 반응이 쏟아졌고 쇼핑몰은 많은 이들의 접속 때문에 홈페이지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라이브 특성상 함께 공개되는 댓글들에는 신정환을 향한 조롱이 담겨있었다. 누리꾼들은 "스페인산 아니고 필리핀산 아니냐", "이거 먹으면 뎅기열 생기는 거 아닌가", "믿을 수 있나" 등 비아냥댔고 "이젠 쇼호스트까지?", "대놓고 판매하다니 실망이다", "카지노에서 파는 물건인가?"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응원해 주자", "우리 형 꼭 복귀해야 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또한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힘내길 바란다", "물건 두 세트 구매했다, 힘내라"는 응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신정환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약과 브랜드 모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디저트 모델은 생애 최초다. 햄버거, 치킨은 해봤지만 약과는 처음이다"라며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가지가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의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게다가 그는 이를 덮기 위해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 주장을 펼친 사실이 적발돼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2월 동료 탁재훈의 채널에 출연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신정환, 채널 '걍 신정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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