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장학재단,평택·안성 장학생 30명에 장학금 3천만원
평택·안성권 학생 30명 선정,1인당 100만원 지급
평택지청서 수여식…공공기관·민간 협력형 지원 모델
정기총회서 연간 지원 확정,지역 정주·취업 기반에 간접 효과
평안밀레니엄선도 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은 지난 26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평택·안성지역 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채희만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이사장, 장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은 평택대·한국폴리텍대·국제대·중앙대·한경국립대·두원공과대·순천향대 등 7개 대학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재단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재단은 학업 성취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은 청년층의 학업 지속을 돕고, 지역 내 대학·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인재 투자’ 성격을 갖는다.
특히 평택·안성권은 반도체·제조업 등 산업 수요가 큰 만큼 지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정책·민간 협력형 지원이 인력 수급 안정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채희만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나는 결코 지지 않는다. 이기거나 배울 뿐’ 이라는 넬슨 만델라의 말을 인용하며 장학생들에게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성실함과 열정으로 꿈을 꾸준히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장학금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 어려움이 있어도 그 과정에서 배우며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2658명에게 22억9400만원을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같은 날 정기총회에서 2026년 장학생 137명을 선발해 총 1억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9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