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짧지만 강렬했다’ 유기상, 패배에도 빛난 ‘국대 슈터’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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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188cm, G)이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26일 대만 신베이시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윈도우 2에서 차이니즈 타이베이(이하 대만)에 65–77로 패했다.
유기상은 2쿼터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유기상은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분명한 '국대 슈터'의 자격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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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188cm, G)이 짧은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26일 대만 신베이시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윈도우 2에서 차이니즈 타이베이(이하 대만)에 65–77로 패했다.
이날 유기상은 14분 18초 동안, 13점(3점슛 : 3/7) 2리바운드(공격 2) 1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국대 슈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국의 야투 성공률이 저조했다. 특히 전반에 3점슛을 넣은 사람은 이현중과 안영준 단둘에 그쳤다. 유기상은 2쿼터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활약하기에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한국은 10점 차(33-43)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유기상은 3쿼터에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양 팀의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한때 19점 차(33-52)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한국의 양궁 농구가 시작됐다. 이현중(202cm, F)과 이정현(187cm, G)이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렸다.
유기상도 쿼터 종료 3분 22초 전, 재투입됐다. 그리고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한국이 한 자릿수(51-60)까지 점수 차를 좁히고,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한국은 대만의 높이에 고전했다. 페인트존에서 연거푸 실점했다. 그러나 유기상이 풋백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한국에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이현중이 5파울로 코트를 떠나야만 했다.
에이스의 부재에도 한국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특히 유기상이 연속 3점포로 좋은 슛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어 스틸과 3점슛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득점 등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유기상은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분명한 ‘국대 슈터’의 자격을 증명했다. 패배 속에서도 확인한 유기상의 존재감이 향후 경기에서 어떤 역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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