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토론토에 돌아가면 좋겠어요” 슈어저 딸의 편지 한통이 WS 우승판도 바꾼다? 다저스 긴장해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빠가 토론토에 돌아가면 좋겠어요.”
맥스 슈어저(42)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손을 잡았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1년 300만달러 보장계약, 65이닝부터 시작하는 인센티브 포함 최대 1000만달러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슈어저는 2년 연속 토론토에서 뛴다.

토론토는 슈어저와의 재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최고수준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을 필두로 트레이 예세비지, 딜런 시즈, 섀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코디 폰세에 슈어저까지. 비버가 부상 여파로 개막 엔트리에 못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도 6선발 구축이 가능하다.
슈어저가 선발진이 빡빡한 토론토와 다시 손을 잡은 건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갈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룰 것은 이미 다 이룬 슈어저다. 대신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는 두 개밖에 없다. 클레이튼 커쇼처럼 팀(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은퇴하는 건 참 멋있는 일이다.
토론토는 올 겨울 간판스타 보 비셋이 뉴욕 메츠로 떠났다. 그러나 슈어저의 가세 등 선발과 불펜을 고루 공격적으로 보강했다. 오카모토 카즈마는 주전 3루수에 도전한다. 슈어저가 대권을 향한 화룡점정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상황서 슈어저의 아내 에리카가 MLB.com을 통해 공개한 딸 브룩의 편지가 화제다. 브룩이 아빠 맥스에게 보낸 러브레터가 아니다. 토론토 구단을 향해 FA 시장에 있는 아빠를 ‘플러팅’ 해달라는, 점잖은 부탁 글이었다.
브룩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다음에는 꼭 우승하길 바란다. 아빠가 다시 팀에 돌아오면 좋겠어요. 저희 가족이 아빠와 함께 토론토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수족관, CN 타워, 물론 경기장도 정말 좋았어요. 다음 시즌에도 다시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만약 브룩이 토론토에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아빠 맥스는 토론토를 다시 선택했을까. 물론 딸이 이 편지를 토론토에 보냈다고 해서 맥스가 토론토행을 선택해야 하는 의무는 없었다. 그러나 레전드의 진심은 상당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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