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한대음 올해의 노래+3관왕 석권..제니 '베스트 케이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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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혁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찬혁은 수상 소감에서 "한국대중음악에서 몇 차례 상을 받은 기억이 있지만 올해의 상은 처음 받는다"라며 "'멸종위기사랑'이 그 해의 노래로 선정됐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힘을 기다리고 믿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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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혁이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6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개러지에서 제23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상 부문에서 이찬혁은 정규 2집 'EROS' 수록곡 '멸종위기사랑'으로 '올해의 노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찬혁은 'EROS'로 최우수 팝 앨범, '멸종위기사랑'으로 최우수 팝 노래상도 수상, 3관왕을 차지했다.
이찬혁은 수상 소감에서 "한국대중음악에서 몇 차례 상을 받은 기억이 있지만 올해의 상은 처음 받는다"라며 "'멸종위기사랑'이 그 해의 노래로 선정됐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힘을 기다리고 믿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2025년 'EROS'로 2년 9개월 만의 솔로 앨범을 발표,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담으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멸종위기사랑'은 2025년 11월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차트에도 진입, 역주행으로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경쟁이 치열했던 케이팝 부문은 제니의 완승으로 끝났다.

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 부문, 타이틀곡 'like JENNIE'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Ruby'는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제니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여러 장르의 노래와 콘셉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며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최초,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의 음악인은 한로로가 차지했으며 추다혜차지스는 '올해의 음반'과 함께 '최우수 알앤비&소울-노래' 부문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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