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좌완 특급 불펜 부상 낙마 “팀 위해 물러나는게 맞아”···마쓰이 “WBC 팀 일원, 끝까지 응원”

일본 야구대표팀 빅리그 불펜 마쓰이 유키(31·샌디에이고)가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그는 “팀을 위해 물러나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쓰이가 “컨디션 불량”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마쓰이 대신 주니치 좌완 가네마루 유메토가 대신 선발됐다.
마쓰이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BP를 소화하던 도중 왼쪽 내전근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마쓰이는 27일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인터뷰를 하며 대회 하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마쓰이는 “(대표팀 사퇴 결정)갈등이 있었지만 이 상태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실망스럽다”면서도 “팀을 위해 다른 선수가 나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 일본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팀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우승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스탐멘 샌디에이고 감독은 “그에게 아주 힘든 결정이 될 것이다. 그에게 일본 대표팀 참가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도 “시즌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트레이너와 의료진이 보는 가운데 서두르지 않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쓰이는 샌디에이고와 5년 28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2년간 60경기 이상 등판하며 자기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은 61경기에서 63⅓이닝을 던져 3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8 기록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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