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시범경기 첫 안타 드디어 터졌다…안타 포함 세 차례 출루까지

김하진 기자 2026. 2.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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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즌을 바라보는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다.

송성문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2볼넷 1삼진을 기록헸다. 이날 세 차례나 누상에 나갔다.

경기 전까지 안타가 없던 송성문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내 MLB 진출 이후 공식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6타수 1안타)이 됐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송성문은 우완 체이즈 번즈의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에 연달아 바람을 갈라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3회초 2사 1루에선 바뀐 투수 닉 산도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다시 선 송성문은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6.5마일(약 155.3㎞)의 커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후 타선이 돌아 다시 6회초 타석에 선 송성문은 우완 장피에르 오르티스와 9구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또 한 번 출루했다.

이어 그는 7회말 수비에서 마르코스 카스타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10-11로 패배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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